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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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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 뜻, 유래, 뼈를 바꿔 넣고 탈을 달리 쓰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환골탈태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환골탈태란?환골탈태는 뼈를 바꿔 넣고 탈을 달리 쓴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한자어로는 '바꿀 환, 뼈 골, 빼앗을 탈, 아이 밸 태'를 쓰는데요. 그 의미로는 고인의 시문을 형식을 약간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일이라고 쓰이기도 하고요. 용모가 환하게 트이고 아름다워져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 원래 환골탈태는 선가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환골탈태의 유래환정견은 소식과 함께 북송을 대표하는 시인이었습니다. 황정견은 박식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박식을 자랑해서 함부로 인용하는 일이 없었고 그것을 완전히 소화시켜서 내 것처럼 자유롭게 쓰며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어낸 시인..
메타인지 뜻, 자신의 인지 과정을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바라본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메타인지의 뜻과 그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메타인지란?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해서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하고 발견하고 통제하는 정신 작용을 의미합니다. 영어인  meta와 한자어인 '인지'가 결합한 재미있는 단어인데요.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는 심오한 개념이기도 한데요. 비슷한 말로는 상위인지, 초인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 이를 두고 우리 자신의 사고능력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그만큼 메타인지가 잘 되는 사람은 자기 객관화가 잘 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자기 자신을 남처럼 파악하는 능력이야말로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메타인지의 개념메타는 어떤 활동이나 행위의 뒤에 따라오는 활동이나 행위를 의미하..
기상천외 뜻,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상천외의 뜻과 그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기상천외란?기상천외는 보통 사람이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발한 것을 의미하는 고사입니다. 한자어로는 '기이할 기, 생각 상, 하늘 천, 바깥 외'를 쓰는데요. 사실 기상천외는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우리말 표준어입니다!기상천외를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해보았는데요. 파생어로는 '기상천외하다'도 있고요. 기상천외는 명사로서 '착상이나 생각 따위가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엉뚱함.'으로 풀이하고 있네요. 예문으로는 '기상천외의 제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이태준의 이라는 소설에도 등장하는 말인데요. '그가 얘깃거리를 취재하는 방면은 기상천외로 야간 범위가 넓지 않은 데는 도저히 당할 수가 없었다'라..
시종일관 뜻,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종일관의 뜻과 그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시종일관이란?시종일관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한자어로는 '처음 시, 마칠 종, 한 일, 꿸 관'을 사용하는데요. 어떤 일에 임하는 자세 등이 끝까지 변함없이 꿋꿋한 모습을 일컫는 말로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수미일관, 시종여일, 초지일관 등이 있습니다.시종일관은 그 뜻이 참 좋아서 칭찬이나 인생의 좌우명 등으로 쓰이곤 하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이 하는 사랑,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은 태도 등이 모두 긍정적인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자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국어퀴즈! 위의 문제를 한번 풀어볼까요. 시종일관의 뜻은!? 1번은 모든 사람이 한결같이 다 같음, 2번은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
순애보 뜻, 어원,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순애보의 뜻과 어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순애보란?오늘은 순애보를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근데 파면 팔수록 참 재미있는 단어더라고요! 우선 순애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우리말이 아니라는 점이 놀라웠답니다. 우리 일상에서 정말 많이 쓰이고 있고 심지어 영화나 노래 가사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말이죠. 대체 순애보는 어떤 단어인 걸까요.국어사전에서 본 순애보우선 순애보를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지는 않고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우선 일반명사로서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유형의 이야기.'라고 쓰고 있고요. 고유명사로는 박계주의 장편 소설 이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작..
절치부심 뜻, 유래, 이를 갈고 마음을 썩인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절치부심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절치부심이란?절치부심은 이를 갈고 마음을 썩인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그만큼 분해서 마음이 쓰리다는 의미인데요. 한자어로는 '끊을 절, 이 치, 썩을 부, 마음 심'을 사용합니다. 절치부심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 재미있는 고사 이야기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절치부심의 유래중국 전국시대에 위나라 사람인 형가는 식견이 뛰어나고 검술에 능한 자객이었습니다. 그래서 연나라 태자 단의 식객이 되었는데요. 태자 단은 진나라의 인질로 있다가 도망쳐서 돌아온 것이어서 진나라 왕에게 보복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연나라는 작은 제후국이었기에 진나라이 비해서 힘이 부족했는데요. 더군다나 진나..
주먹구구 뜻, 활용, 어림짐작으로 대충 하는 계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먹구구의 뜻과 그 활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주먹구구란?주먹구구는 일상에서 참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요. 정말 손가락을 꽉 쥔 주먹과도 연관이 있는 말입니다. 주먹구구는 우리말 표준어로서 '손가락으로 꼽아서 하는 셈.', '어림짐작으로 대충 하는 계산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 의미는 모두 아시겠죠? 이게 사자성어가 아니라 우리말 단어라는 사실도 새로운데요.주먹구구를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주먹'은 한글이고 '구구'는 한자어로 '아홉 구'를 두 번 쓴 것을 볼 수 있고요.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발음이 '주먹꾸구'로 난다는 사실입니다. 주먹구구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우리 표준어이고요. 예문을 보면 이태준의 이라는 소설에서도 등장한 것을 알 수 있습..
해현경장 뜻, 유래,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현경장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해현경장이란?해현경장은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라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이는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서 느슨해진 것을 긴장하도록 하게 하거나 사회적 또는 정치적으로 제도를 새롭게 개혁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자어로는 '풀 해, 시위 현, 고칠 경, 베풀 장'을 쓰는데요. 그 유래는 중국 한나라 때의 무제가 올린 현량대책에서 나왔다고 합니다.해현경장의 유래옛 중국의 동중서는 이름난 유학자였는데요. 어려서부터 춘추를 공부했고 박사가 되었습니다. 박사가 된 경제 이후에 무제가 즉위했는데요. 무제는 국사를 운영하면서 수시로 동중서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합니다. 무제가 널리 인재를 등용하려고 하자 동중서는 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바로 ..
감탄고토 뜻, 유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안하세요. 오늘은 감톤고토의 뜻과 그에 얽힌 이야기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감탄고토란?감탄고토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의미의 한자성어입니다. 사실 한자성어보다 그 의미가 더욱 잘 알려진 사자성어인데요.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비유적인 의미가 숨어 있죠. 한자어로는 '달 감, 삼킬 탄, 쓸 고, 토할 토'를 쓰는데요. 결국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행동한다는 말입니다. 이해관계에 따라서 이로운 쪽을 따라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행위처럼 서로 믿음이 없는 경우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대부분 사리사욕을 꾀하는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말할 때 사용합니다.감탄고토에 얽힌 이야기감탄고토에는 나무와 관련한 이야기가 하나 전해진다고 합니다. 나무의 친구로는 바람과 새, 달이 ..
근묵자흑 뜻, 유래,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근묵자흑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근묵자흑이란?근묵자흑은 검은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인생의 진리를 깨우칠 수 있는 사자성어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한자성어입니다. 한자어는 '가까울 근, 먹 묵, 놈 자, 검을 흑'을 씁니다. 먹을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지는 게 이치인데요.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서 바뀐다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면 훌륭해지는 법이고 나쁜 무리와 어울리게 되면 듣는 것이 언제나 그릇된 것이니 자신도 모르게 나쁘게 나아가게 되는 법이죠. 근묵자흑의 유래는 중국의 학자 부현의 에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근묵자흑의 유래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등장한다고 합니다.쇠와 나무는 일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