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비비 뜻, 유래, 옮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시비비의 뜻과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시비비의 모든 것

시시비비란?

시시비비는 옮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한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공정하게 판단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한자어로는 '옳을 시' 두 자와 '아닐 비' 두 자를 씁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현대사회에서도 참 중요한 일인데요. 옛 중국 시대에도 그러했나봅니다. 시시비비가 순자의 <수신편>에서 유래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시시비비의 유래

순자의 <수신편>에는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요, 옳은 것을 아니라고 하고 그른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문장이 등장합니다. 즉, 참과 거짓을 분명하게 가려내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고 그와 반대로 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래한 시시비비는 지금도 어떤 일의 이치를 공평하고 올바르게 분별할 때 활용되고 있습니다.

왜 시비라고 하지 않고 시시비비라고 하는 걸까?

그럼 여기서 궁금증 하나가 생기는데요. 어차피 한자어도 옳을 시와 아닐 비 두 자를 쓰고 있는데 왜 시비라는 두 글자로 쓰지 않고 시시비비라고 쓴 걸까요. 그것은 오히려 간단한 이치일 수 있습니다. 바로 더 강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시비보다는 시시비비가 조금 더 강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죠. 원래 중요한 것은 반복하는 법! 이것이 또 시비가 아니라 시시비비가 된 이유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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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시비비의 뜻과 유래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일상에서는 시시비비를 가릴 일들이 참 많이도 일어납니다. 나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시시비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체적인 가치관이 성립되어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죠? 삶의 철학을 가지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첫 번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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