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뜻, 유래, 뼈를 바꿔 넣고 탈을 달리 쓰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환골탈태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골탈태의 모든 것

환골탈태란?

환골탈태는 뼈를 바꿔 넣고 탈을 달리 쓴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한자어로는 '바꿀 환, 뼈 골, 빼앗을 탈, 아이 밸 태'를 쓰는데요. 그 의미로는 고인의 시문을 형식을 약간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일이라고 쓰이기도 하고요. 용모가 환하게 트이고 아름다워져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 원래 환골탈태는 선가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환골탈태의 유래

환정견은 소식과 함께 북송을 대표하는 시인이었습니다. 황정견은 박식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박식을 자랑해서 함부로 인용하는 일이 없었고 그것을 완전히 소화시켜서 내 것처럼 자유롭게 쓰며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어낸 시인이었는데요. 그거 그런 수법을 도가의 용어를 빌려 환골탈태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또 남송이 승려인 혜홍이 쓴 <냉제야화>에 적힌 이야기도 있는데요. 황산곡이라는 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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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뜻은 무궁하고 사람의 재주는 한계가 있다. 한이 있는 재주로는 무궁한 뜻을 좋는다는 것은 도연명과 두자미라 할지라도 될 수가 없다. 그러나 그 뜻을 바꾸지 않고 그 말을 한다는 것을 일러 환골법이라고 하고 그 뜻을 본받아 형용하는 것을 일러서 탈태법이라고 한다."

위의 말을 풀어 생각해보면 문장에 있어서 환골탈태는 남이 애써 지은 글을 표절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이용해서 보다 뜻이 잘 살고 보다 절실한 표현을 얻게 될 때 바로 환골탈태라는 표현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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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환골탈태의 뜻과 그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졌을 때 우리는 환골탈태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러한 뜻이 있기 이전에 유래한 고사에서는 원래 있던 것을 더욱 빛나게 하는 문장가들의 이야기도 숨어져 있었네요. 우리도 어느 분야든 환골탈태를 꿈꿀 때가 많은데요. 모두들 환골탈태해서 빛나는 라이프를 즐기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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