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지식연구소

(179)
품앗이 뜻, 유래, 농촌에서의 협동 노동의 형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품앗이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품앗이란?품앗이는 농촌에서의 비교적 단순한 협동 노동의 형식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노동을 교환하는 형태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그 원초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품앗이는 품갚음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주고 받는 형태인 것이죠. 따라서 그 형식 자체는 굉장히 대등한 것입니다. 주는 만큼 받는 것이죠. 따라서 머슴처럼 일방적으로 노동을 시키는 형태는 품앗이가 되지 않습니다.따라서 품앗이는 인간의 노동력은 원칙적으로 크게 차등을 두지 않고 대등하다는 가정하에 노동을 상호 교환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옛말에 두레는 공동체적인 것을 의미한다면 품앗이는 개인적이거나 소규모 집단의 노동 교환을 의미하게 됩니다. 결국 상부상조가 원칙이기에 처..
천상천하 유아독존 뜻, 유래, 오직 나만 홀로 높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과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오늘날에도 참 많이 쓰이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심플하게 해석하면 바로 하늘 아래 나만 오직 높다!는 뜻인데요. 불경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주로 자기 스스로 가장 훌륭하다고 믿는 독선적인 태도를 비유하는 부정적 의미로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유아독존의 한자어로는 '오직 유, 나 아, 홀로 독, 높을 존'입니다. 그럼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유래도 한번 살펴볼까요?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유래중국 불교 선종의 역사서인 은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다음 구절입니다.세존이 막 세상에 태어나서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한 ..
분골쇄신 뜻, 유래,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분골쇄신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분골쇄신이란?분골쇄신은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즉 어떤 일에 온 힘을 다해서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한자어로는 '가루 분, 뼈 골, 부술 쇄, 몸 신'을 씁니다. 분골쇄신은 중국 당나라 때 장방이 쓴 소설인 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분골쇄신의 유래명문가 출신이었던 이익은 스물의 나이에 진사 시험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시험을 기다리며 장안에 머물고 있었던 그는 중매인의 소개로 명기였던 곽소옥을 만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곽소옥은 첩의 소생이었던 자신의 신분이 미천해서 이익과 오래도록 함께하지 못할까 늘 불안해했는데..
보헤미안 뜻, 자유를 찾아 유랑하는 방랑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헤미안의 뜻과 그 유래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보헤미안이란?모두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노래는 잘 알고 계실 텐데요. 또 보헤미안이란 단어는 꽤나 많이 들어보아서 어떤 의미인지는 대략 감은 잡히는데 정확히 어떤 걸 의미하는지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보헤미안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보헤미안에 대해서보헤미안의 어원은 프랑스어의 '보엠'입니다.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민족인 집시가 많이 살고 있었는데요. 15세기 경 프랑스인은 이런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불렀습니다.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사회의 관습이나 문화에 구애를 받지 않는 방랑자나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 문학가..
지리멸렬 뜻, 유래, 이리저리 찢겨서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리멸렬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지리멸렬이란?지리멸렬은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겨서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한자어로는 '가를 지, 떼놓을 리, 멸망할 멸, 찢을 렬'를 쓰는데요. 곧 체계가 없이 마구마구 흩어져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모양새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럼 그 어원과 유래도 한번 살펴볼까요!?지리멸렬의 유래우선 지리의 어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리의 어원은 두 가지가 전해진다고 하는데요. 첫째는 옛날에 지리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소나 돼지 따위의 짐승을 잡을 때 누구보다 뼈와 살을 개끗하게 발라내는 도살의 명수였습니다. 그의 손에 짐승을 맡기면 원래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이리저리 찢기어 해체되었기 때문에 그의 능력을 따서 지..
언어도단 뜻, 유래, 말과 길이 끊어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어도단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언어도단이란?언어도단은 말과 길이 끊어졌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즉, 말문이 막히거나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가 막힌 상황이라는 의미로 쓰이는데요. 원래 불교에서는 언어도단을 궁극의 진리는 심오하고 오묘하여 말이나 문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자어로는 '말씀 언, 말씀 어, 길 도, 끊을 단'을 씁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언어도단은 불교에서 유래한 사자성어인데요. 그 유래도 한번 살펴볼까요!?언어도단의 유래언어도단은 불교 용어로서 심오하고 미묘하여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라는 대승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언어의 길이 끊어지고 마음이 가는 곳이 사라진다."라는 ..
언감생심 뜻, 의미, 어찌 감히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감생심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언감생심이란?언감생심은 어찌 감히 마음이 생긴단 말인가라는 뜻인데요. 어떤 일을 해 볼 엄두도 못내는 상황에서 쓰이는 한자성어입니다. 한자어로는 '어찌 언, 감히 감, 날 생, 마음 심'을 쓰는데요. 언감은 '어찌 감히'라는 뜻의 어조사입니다. 생심은 어떤 일을 하려고 마음 먹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이 두 단어가 합쳐져서 언감생심이라는 사자성어가 탄생한 것입니다.언감생심의 의미언감생심은 원래 한문에서는 흔히 쓰인 표현인데요. 사실 오늘날의 현대사회에서도 자주 쓰이는 한자성어 중 하나입니다. 본래 향해야 할 목표나 성격과는 다르게 일을 진행하는 경우나 턱없이 모자란 역량을 가지고 너무 높은 꿈을 꿀 때, 또 다른 의도를 가지고 못..
시시비비 뜻, 유래, 옮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시비비의 뜻과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시시비비란?시시비비는 옮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한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공정하게 판단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한자어로는 '옳을 시' 두 자와 '아닐 비' 두 자를 씁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현대사회에서도 참 중요한 일인데요. 옛 중국 시대에도 그러했나봅니다. 시시비비가 순자의 에서 유래한 말이기 때문입니다.시시비비의 유래순자의 에는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요, 옳은 것을 아니라고 하고 그른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문장이 등장합니다. 즉, 참과 거짓을 분명하게 가려내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고 그와 반대로 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
동상이몽 뜻, 유래,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상이몽의 뜻과 그 숨은 의미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동상이몽이란?동상이몽은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한자어로는 '같을 동, 침상 상, 다를 이, 꿈 몽'을 쓰는데요. 비교적 그 의미 파악이 쉬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서 현대에도 참 많이 쓰이는 한자성어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 의미를 살펴보면 서로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도 그 생각이나 지항햐는 바가 다르거나 겉으로는 함께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때 쓰는데요.동상이몽의 유래동상이몽에서 상은 평상이나 잠자리를 가리킵니다. 예로부터 중국은 침대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나무로 다리를 세우고 그 위에 널빤지를 대서 잠자리로 이용했는데요. 이를 상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나라는 침대 ..
환골탈태 뜻, 유래, 뼈를 바꿔 넣고 탈을 달리 쓰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환골탈태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환골탈태란?환골탈태는 뼈를 바꿔 넣고 탈을 달리 쓴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한자어로는 '바꿀 환, 뼈 골, 빼앗을 탈, 아이 밸 태'를 쓰는데요. 그 의미로는 고인의 시문을 형식을 약간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일이라고 쓰이기도 하고요. 용모가 환하게 트이고 아름다워져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 원래 환골탈태는 선가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환골탈태의 유래환정견은 소식과 함께 북송을 대표하는 시인이었습니다. 황정견은 박식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박식을 자랑해서 함부로 인용하는 일이 없었고 그것을 완전히 소화시켜서 내 것처럼 자유롭게 쓰며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어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