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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연구소

초전도체 뜻, 특징, 활용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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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초전도체의 뜻과 특징, 그리고 그 활용 방법까지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초전도체의 모든 것

초전도체란?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을 잃어버리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즉, 초전도체는 특정 조건에서 저항 값이 0이 되는 물질이라고 정의해볼 수 있습니다. 저항이 0이란 얘기는 저항 없이 에너지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어떠한 저항이 생길 때까지는 무한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엄청난 물질이죠?

대부분의 금속 전도체는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저항이 점차 감소합니다. 하지만 초전도체는 특정한 임계 온도가 되면 저항이 사라지는 특징을 갖습니다. 하지만 그 임계 온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극한의 조건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런 임계 온도가 상온에서 달성 가능하다면!? 엄청난 것들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상온 초전도체 이야기

최근 상온 초전도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적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고려대학교 창업기업인 퀸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초전도체 논문 때문인데요.이들의 논문은 과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물론 주식시장까지 들썩였고요. 그만큼 달성 가능하기만 한다면 상온 초전도체는 전 세계 과학계를 들썩이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 논문 발표 이후 전 세계 연구진들의 검증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정확한 결론은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에야 확인할 수 있을 듯합니다.

우리나라 연구진의 논문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 초전도체를 구현할 수 있는 온도입니다. 현재의 연구만으로도 초전도체 현상은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저온이나 초고압의 상태에서만 가능했었죠. 즉, 활용도가 낮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구진이 바로 상온에서 초전도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논문으로 발표했기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죠.

그렇다면 상온 초전도체가 가능하다면 어떤 상상을 해볼 수 있을까요? 우선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자기부상열차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열차는 철로 위를 바퀴로 내달리죠. 화석연료를 에너지로 쓰든 전기를 에너지로 쓰며 지금도 전 세계에서 열차의 중요성은 이루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철로 위를 바퀴로 달리는 것이 아닌 자기부상으로 공중에서 떠다니는 열차가 있다면!? 엄청난 일이죠. 열차가 공중에 떠서 달릴 수 있으니 철로와의 마찰도 없고 그로 인한 소음도 없으며 진동 따위도 없습니다. 저항이 없으니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상온 초전도체가 가능하다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무궁무진한 활용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상온 초전도체가 가능하다면 우리의 기술력으로 이뤄내서 전 세계를 리딩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