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려웠던 의사들의 단계별 구분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임의!? 전공의!?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이슈를 꼽자면 바로 의과대학 증원에 따른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입니다. 총선과 맞물려 이슈로 등장하면서 국민들의 목숨과 건강까지 위태롭게 하는 중차대한 문제가 되었는데요. 일단 이 문제에 대한 가치 판단은 차치하고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게 바로 의사들의 구분입니다. 전공의가 파업을 한다, 전임의가 전공의를 대신한다 등의 뉴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의사들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게 되는 걸까요. 오늘 한번 단계별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단계별 구분
우선 의사가 되려면 의과대학에 들어가야 합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지 않고도 의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의학전문대학원입니다. 즉, 의과대학을 졸업하거나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야 의사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죠.
그럼 졸업만 하면 바로 의사가 되는 것이냐고요? 아닙니다. 졸업했으면 그냥 의과대학이나 의학전문대학원의 졸업생이 불과하고요. 의사가 되려면 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의사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고, 의사를 구분하는 단계별 정리에 포함되게 됩니다.
첫 번째로 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일반의라고 부릅니다. 그 다음 인턴 과정이나 인턴 과정을 진행 중인 사람을 수련의라고 부르고요.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서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는 사람을 바로 전공의라고 부릅니다.
그 다음 인턴 과정 1년, 레지던트 과정 4년을 모두 마치고 전문의 시험까지 합격한 사람은 비로소 전문의가 됩니다. 참고로 전문의의 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등 총 25개의 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의는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후에 대형병원에서 1~2년 정도 전공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공부를 하면서 진료까지 보는 의사입니다.
지금까지 의사의 단계별 구분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말들이지만 세부적으로 단계별 기준을 보니 복잡하기도 하네요. 오늘 그래도 한번 정리를 해보았으니 다음에 뉴스를 볼 때는 조금 더 잘 알아들을 수 있겠죠!? 아무쪼록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해관계로 다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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