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이산 뜻, 유래,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오는 성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공이산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공이산의 모든 것

우공이산이란?

우공이산은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입니다. 한자어로는 '어리석을 우, 공변될 공, 옮길 이, 뫼 산'인데요.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니!? 이 고사성어에서는 어떤 의미가 숨어져 있는 걸까요. 우선 유래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공이산의 유래

옛 북산에 우공이라는 아흔 살 된 노인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노인의 집 앞에는 넓이가 700리, 높이가 만 길이나 되는 태행산과 왕옥산이 있었는데요. 이 두 산 때문에 노인은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어느 날 노인은 가족들에게 우리 가족이 힘을 합치면 두 산을 옮기자고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당연히 가족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반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다음날부터 바로 실행하기에 이릅니다.

우공과 그의 아들, 그리고 손자는 지게에 흙을 지고 바다에 가서 버리고 돌아오게 되는데요. 꼬박 1년을 이렇게 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이웃 사람들은 머지 않아 죽을 노인이 어째서 이런 무모한 짓을 하는 거냐며 비웃는데요. 그러자 노인은 내가 죽어도 나의 아들, 나의 아들이 죽어도 나의 손자가 계속할 일이고, 그동안에 산은 깎여 나갈 테고 분명 더 높아지지는 않을 테니 언젠가는 길이 날 것이라고 비웃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던 중 두 산을 지키던 산신이 이 말을 듣고는 큰일났다며 상제에게 달려가서 산을 구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상제는 두 산을 각각 멀리 옮기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결국 노인의 말이 이루어진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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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공이산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우공이산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는 건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고사였습니다. 작지만 쉬지 않고 노력을 기울이는 것!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을 주는 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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