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 건 뜻, 의미, 위치, 유래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킬레스 건의 뜻과 의미! 그리고 실제 어느 부분이 아킬레스 건이고 어떤 유래가 있길래 이런 의미로 쓰이고 있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킬레스 건의 모든 것

아킬레스 건이란?

아킬레스 건은 우리 몸에서 발 뒤꿈치에 있는 힘줄입니다. 건이 힘줄이란 뜻이죠.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말할 때도 바로 아킬레스 건이란 표현을 쓰는데요. 어쩌다가 이런 의미가 생기고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하시죠!? 그 유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킬레스 건의 유래

아킬레스는 테살리아 지방의 퓌티아의 왕인 펠레우스와 바다의 여신인 테티스의 아들의 이름입니다. 아킬레스는 어머니인 테티스로부터 신의 피를 물려 받았는데요. 하지만 아버지인 펠레우스는 인간이었기 때문에 자신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사실 제우스, 포세이돈과 같은 많은 남자 신들이 아름다웠던 바다의 여신 테티스에게 많은 구혼을 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끈질긴 구애를 펼친 펠레우스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에는 모든 신들이 초대되었는데요.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 초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에리스는 앙심을 품게 되는데요. 에리스가 신들의 사이로 황금사과를 던지면서 트로이 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한편 고대 그리스의 전설적인 영웅이었던 아킬레스는 어머니인 테티스가 저승의 스틱스 강에 담가 상처를 입지 않는 무적의 몸으로 만들어주었는데요. 그러나 그녀가 유일하게 잡고 있었던 아킬레스의 신체가 바로 발목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발목 부분만은 강물에 닿지 않았기 때문에 아킬레스의 몸에서 유일하게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부분으로 남게 되었는데요. 훗날에 트로이 전쟁에서 적장이 쏜 화살을 이 발목 뒤꿈치 부분에 맞고 아킬레스가 죽었다는 고사에서 바로 아킬레스 건이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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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 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무적의 몸에서 유일하게 제외되었던 부분에 화살을 맞고 숨진 아킬레스의 운명도 참 기구한데요. 아들의 몸을 무적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던 테티스의 마음과 험난한 삶을 살고 결국 아킬레스 건에 화살을 맞고 숨진 아킬레스의 운명이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우리 일상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이야기할 때 쓰이는 아킬레스 건! 재미있는 고사까지 더해지니 더욱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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