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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연구소

카르페디엠 뜻, 의미, 고사성어 유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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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카르페디엠의 뜻과 그 의미, 그리고 단어에 숨겨져 있는 고사성어의 유래까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르페디엠의 모든 것

'카르페디엠'이란?

카르페디엠은 라틴어로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인생의 가치관, 모토, 좌우명 등으로 많이 사용되면서 아마 카르페디엠을 들어보지 못한 분들은 거의 없을 거 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단어이고 그 숨은 의미를 공감하고 느끼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카르페디엠은 우리 말로 하면 '현재를 잡아!' 정도가 되고요. 영어로 하면 'Seize the day'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카르페디엠'이 이렇게 많이 알려진 이유!?

그렇다면 라틴어인 카르페디엠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좌우명까지 알려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뜻이 워낙 좋기 때문이기도 있지만 바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는 교사로 '키팅'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이 키팅이 학생들에게 자주 이 말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기존의 전통과 규범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자유를 상징하는 말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 영화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공감할 만한 많은 부분들을 보여주는데요. 영화에서는 대학 입시, 좋은 직장으로의 취업 등을 목표로 희생당하는 학창 시절의 낭만과 즐거움 등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이 순간의 삶이란 사실을 일깨워주는 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학생이든 성인이든 지금 이 순간의 삶이 중요한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학생들도 대학 입시에 짓눌리며 교육답지 않은 교육을 받으면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대학을 들어가더라도 다음 관문인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내달리게 되는데요. 언제까지 목표만 세우고 달려야 할지. 참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카르페디엠의 재미있는 유래

옛 로메 제국의 황제였던 카이사르는 옥타비아누스라는 조카가 있었습니다. 카이사르는 이 옥타비아누스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자신이 죽은 뒤에 황제의 자리를 옥타비아누스에게 물려주고 싶어했는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결국 옥타비아누스는 로마를 다스리는 권력을 얻긴 했지만 혼자가 아닌 다른 두 명의 사람과 함께 다스리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도 로마는 계속된 전쟁으로 백성들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옥타비아누스는 이집트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로마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손에 쥐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옥타비아누스가 황제에 자리에 오르는 걸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로마 제국은 평화가 찾아왔는데요. 시인 호라티우스는 자신의 시집에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즉, 그동안 끔찍했던 전쟁을 겪었던 로마 시민들에게 이제 마음 편히 휴식을 즐기라는 의미였죠. 그 이후로도 사람들은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을 즐겨 쓰며 오늘을 소중히 여기자는 단어의 뜻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카르페디엠의 뜻과 유래까지 살펴보았는데요.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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