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수무책의 뜻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수무책이란?
속수무책은 손이 묶여서 어떠한 계략도 세울 수 없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그 뜻만 살펴보아도 참 답답한 상황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한자어로는 '묶을 손, 손 수, 없을 무, 책략 책'을 씁니다. 결국 아무런 방안을 낼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인데요.
속수무책에서 '속'은 묶다, 동여매다, 결박하다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단속하다, 구속하다의 단어에서 쓰이는 바로 그 글자입니다.
속수무책의 활용
속수무책은 우리 국어사전에도 등록되어 있는 우리말 단어입니다. 속수무책의 발음을 보면 '속쑤무책'이란 걸 알 수 있고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정식 우리말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속수무책'은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예문으로 '날쌘 도둑이 훔친 물건을 들고 달아나는 모양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 있었다.'가 있네요. 바로 이문열의 <영웅시대>라는 작품에서 등장한 문장입니다. 그만큼 속수무책은 우리 문학에도 등장하면서 현대사회에서도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속수무책의 뜻과 활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속수무책인 상황을 마주하면 정말 답답한 게 사실입니다. 어찌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니까요. 뭐라도 해보면 좋을텐데 그럴 수가 없을 때가 바로 속수무책이죠.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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