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멸도 뜻, 유래, 괴로움은 결국 사라진다는 깨달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집멸도의 뜻과 그 유래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집멸도의 모든 것

고집멸도란?

고집멸도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지 얼마 안되어서 설파했다는 진리인데요. 한자어로는 '괴로울 고, 모을 집, 없앨 멸, 도리 도'를 씁니다. 석가모니 이야기를 들으니 당연히 불교 용어라는 사실이 느껴지시죠!? 특히나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설파했다고 하니 그 진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한자성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집멸도의 의미

고집멸도는 성자가 과보를 얻는 법문이라고 풀이를 하는데요. 성자는 성인, 걸출한 인물을 뜻하는 단어이고요. 과보는 불교에서 전생에 지은 선악에 따라서 현재의 행운과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의 선악과 결과에 따라서 내세에서 행운과 불행이 있다는 의미를 담은 단어입니다.

고집멸도에서 첫 글자 고는 생사의 고과를 의미하는데요. 불교에서의 고과는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받는 마음과 몸을 괴롭게 하는 과보입니다. 두번째 글자 집은 생사의 원인이 되는 번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고와 집을 이렇게 해석해서 고집멸도의 뜻을 살펴보면 고집은 마음이 흐려서 무엇에 홀린 것과 같은 일의 결과와 원인이 되고 멸도는 깨달음의 결과와 원인이 됩니다. 

고집멸도의 해석

불교용어라 그 뜻을 헤아리는 게 참 어려운데요. 제 블로그에 오셨으니 나름대로 조금 더 쉽게 풀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집멸도의 고는 괴로움입니다. 이 괴로움은 당연히 원인이 있겠죠? 그 원인이 바로 집입니다. 괴로움은 언젠간 끝이 나게 됩니다. 그 괴로움의 소멸이 바로 멸이고요. 그 소멸에 이르는 과정을 도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즉, 괴로움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에 의해서 괴로움을 겪게 되지만 반드시 그 괴로움은 소멸의 과정을 거칠 게 되고, 그 괴로움이 소멸해가는 길이 있는 것이죠. 이러한 과정을 깨닫게 되면 괴로움도 번뇌도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게 바로 진정한 깨달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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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집멸도의 뜻과 그 숨은 의미까지 살펴보았는데요. 고집멸도의 의미처럼 괴로움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성인의 반열에 오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은 걱정 속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는 날들이 많은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괴로워 하지 맙시다! 괴로움은 언젠가는 소멸하게 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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