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연실색의 뜻과 그 활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연실색이란?
아연실색은 뜻밖의 일에 놀라서 말을 잃어버리고 얼굴빛이 변한다는 뜻의 한자성어업니다. 한자는 '벙어리 아, 그러할 연, 잃을 실, 낯빛 색'을 쓰는데요. 하도 어이가 없는 일을 당하면 말도 못 꺼내게 되는데요. 바로 그런 모습을 가리켜 아연실색이라고 하는 것이죠.
국어사전 속 아연실색의 의미
아연실색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우리말 표준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아연실색은 명사로서 '뜻밖의 일에 얼굴빛이 변할 정도로 놀람.'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표준어입니다. 단, 국립국어원에서는 아연실색을 순화한 말로서 '크게 놀람'이라고 표현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아연실색에 대한 예문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녀가 어찌나 아연실색을 하던지, 내가 더 놀랐다."처럼 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연실색과 비슷한 말로는 경악, 경천동지, 기절초풍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연실색의 뜻과 그 활용까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일상에서는 아연실색하는 일이 많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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